2025년,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의 중심에 섭니다.
올해 APEC 정상회의 경주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됩니다.
이 회의는 국제경제·무역·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1개 회원 경제체가
모여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논의를 펼치는 뜻깊은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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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АРЕС, 한국이 중심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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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의미와 주요 일정, 참가국, 핵심 과제,
그리고 문화행사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경제체가
참여해 무역·투자 자유화, 경제·기술 협력,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목표로 운영해 온 협력체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2025년 의장국을 맡아
경주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개최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입니다.
슬로건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혁신·번영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입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지난 2005년 부산에서 열린 회의 이후 약 20년 만입니다.
이처럼 경주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이면서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장소로 선택되었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많은 정보와 내용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https://www.gyeongju.go.kr/open_content/ko/page.do?mnu_uid=3757
경주시, 경주시홈페이지
경주시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gyeongju.go.kr
참가국
APEC은 ‘회원경제체(member economies)’라는 개념을 사용하며,
국가(국가명)와는 약간 다른 개념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요 회원경제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대한민국, 중국, 일본, 홍콩(중국), 대만(Chinese Taipei),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북미·남미: 미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칠레
오세아니아 및 태평양: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기타: 러시아 등
이처럼 참가 경제체가 다양하다는 것은 곧 다양한 경제·문화·정책 배경을
가진 국가들이 한데 모여 협력과 조율을 이룬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APEC이 가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를 함께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경주 곳곳에서 펼쳐질 국제회의의 흐름을 지켜보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과 세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순간에 동참해 주십시오.
일정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여러 전 단계 회의와 본회의가 순차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관리회의(CSOM 등): 연중 여러 차례로 분산 개최되며, 의제설정과 실행계획 검토 등이 이루어집니다.
분야별 장관회의: 10개 부처에서 12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Leaders’ Week / AELM): 2025년 10월 31일(금) ~ 11월 1일(토) 경주에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인포럼(CEO Summit) 등 민간·산업계 참여 행사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진행단계가 명확히 설정되어 있다는 것은, 의제 설정 → 장관급 합의 → 정상급 선언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임을 보여줍니다.
https://gb.go.kr/apec2025_gyeongju/main.do
APEC 2025 준비지원단
정의 | APEC 2025 준비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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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이번 정상회의에는 여러 부대행사와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 시민과 기업, 학계 모두에게 열린 장이 마련됩니다.
기업인포럼(CEO Summit): 글로벌 기업 CEO 등이 참여하여 디지털혁신,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주요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상급 양자 및 다자 회담: 특히 미국·중국·일본 정상 간의 회담이 예상되어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화 및 시민 참여행사: 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 지역 시민과의 교류 행사가 병행되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국제 미디어 및 언론 행사: 세계 각국 기자단이 참여하여 회의의 주요 흐름을 보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주요 행사는 단순히 정상들이 모여 결정문을 발표하는 형식적 회의가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층적 플랫폼임을 보여줍니다.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보내는 메시지를 여러분의 시선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경주에서 함께 열어갑시다!
기대효과
이번 정상회의가 갖는 의미와 기대 효과는 다면적입니다. 아래에서 주요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국제무대에서의 대한민국 리더십 강화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경제·기술 협력에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할 기회를 갖습니다. 다양한 회원경제체가 모이는 장에서 의제 설정 및 공동 선언을 통해 한국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문화 관광 활성화
경주가 회의지로 선택된 점도 의미가 큽니다. 전통 문화 유산이 풍부한 경주에서 국제회의가 열리는 것은 단순한 외교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 관광, 문화 인프라 활성화와 연결됩니다. 지자체의 인프라가 국제무대에 노출됨으로써 지역 브랜드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미래 경제·기술·환경 협력의 장
회의의 슬로건처럼 ‘연결·혁신·번영’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디지털 전환, AI·데이터 거버넌스,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회복력 확보 등 경제·기술·환경이 융합된 협력 과제가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지정학적 긴장, 기후위기 등의 변화가 가속화된 현 시점에서 이러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민간·기업 네트워킹 및 산업 협력 강화
정상회의뿐 아니라 기업인 포럼 등이 병행되면서 민간 차원의 네트워킹과 산업 협력이 강화됩니다. 이는 정책 차원에서의 협의가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 가능한 형태로 전환되는 고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기업·지자체가 함께 작동할 때, 회의 이후의 ‘실행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